저는 올해 1월 5일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위가 전체적으로 염증이 있고, 곳곳에 상처도 있는 것 같으니 후일 내시경 검사를 받으라는
이야기를 들었습니다.
'혹시 암 아닌가? 내가 이렇게 죽는구나.' 싶었습니다.
아침, 점심, 저녁 식전에 꼭 물을 마셔 위장을 씻어내는 건강법을 시작한 지 7개월 째, 그때까지 아무렇지도 않던 위가 때때로 통증을
일으키더니 마칠 것 같은 불쾌감이 늘어나면서 결국에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, 위에 염증이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겁니다. (수분의 과다
섭취로 수독을 일으켜 위의 점막을 차게 만든 탓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임-저자)
선생님의 책을 만나게 된날, 서점에서 돌아와 열심히 책을 읽었습니다.
*당근, 사과, 양배추 주스 마시기
*하루 1만보 걷기와 하반신 강화하기
*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
*혈액을 정화시키는 음식을 섭취하고 과식은 금물
*손난로와 입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기
일단 이것부터 시작했습니다. 그리고 체온을 36.8도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.
검진을 받은 지 2주 후인 1월19일에 내시경 검사를 받았습니다. 정말 떨렸습니다. 그런데 결과는 '이상없음'이었습니다. 이젠 염증도
없고 상처처럼 보이던 것들도 없어졌다는 겁니다. 고작 2주 만에요!